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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Aurora)의 유래와 관측 생성원리

by 나를 믿어봐 2023. 6. 30.

1. 오로라의 유래

오로라는 주로 지구의 북극권, 남극권 지역에서 관측되며 초고층 대기 중에 형형색색의 발광이 나타나는 자연현상이다.

 

`오로라(Aurora)′라는 이름은 로마 신화의 새벽과 햇살의 여신 이름 아우로라에서 나왔다.

 

북반구에서 일어나는 경우 `여명을 닮은 북녘의 빛′이라는 의미의  Aurora Borealis(오로라 보레알리스) 또는 Northern Lights(노던 라이트)로, 남반구에서 일어나는 경우 Aurora Australis(오로라 오스트랄리스)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오로라는 양 극지방 모두에서 볼 수 있으며, 극지방 주민들은 오로라를 "신의 영혼"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고 한다. 

북유럽 신화에서는 여전사인 발키리가 죽은 전사들을 데리고 하늘을 날아갈 때 갑옷이 빛나는 모습이라고 여겼다고 한다.



2. 관측 

오로라는 무척이나 아름답기 때문에 `천상의 커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정말로 운 좋게 대규모로 오로라가 발생하면 일명 서브스톰(Substorm)이라 불리는 장관이 연출된다. 주로 녹색 오로라만 보이지만 드문 확률로 빨간색, 파란색, 흰색 같은 다채로운 오로라도 간간이 목격되기도 한다.

 

오로라를 잘 볼 수 있는 지역은 양 극지방의 지구 자기 위도 65~75도 정도의 범위에 있으며, 특히 이 지역을 오로라대(Aurora zone)라고 한다. 오로라 대보다 고위도나 저위도에서 볼 확률은 감소한다. 

이 때문에 남극에서도 장보고 과학기지가 있는 곳에서는 오로라를 자주 볼 수 있지만 세종기지가 있는 킹 조지 섬 같은 곳에서는 거의 볼 수가 없다.

 

보통 극지방과 가까운 지역에서 관측이 가능한데, 북극권의 경우 아이슬란드, 그린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와 러시아의 북부, 스코틀랜드 일부 지역, 미국 알래스카나 캐나다에서 볼 수 있다. 남극권은 남아메리카 남부(예를 들어 아르헨티나의 우수아이아)에서 잘 보인다. 

 

오로라 관측을 관광자원으로 내세우는 지역은 주로 시야를 가리는 지형지물이 거의 없고 밤 날씨가 맑은 캐나다의 옐로우나이프가 특히 유명하다. 옐로나이프에서는 일 년 중 무려 200일 이상 오로라가 나타나며, 3박 이상 머물 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확률이 95% 이상이라고 한다.

북유럽에서는 아이슬란드, 핀란드 로바니에미, 노르웨이 트롬쇠, 러시아 무르만스크 등이 오로라 투어로 활성화되어 있다.  특히 아이슬란드에서는 온천욕을 하면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블루라군 온천이 유명하다. 

 

오로라 관측 시기는 춘분과 추부 때가 좋은데, 지구 자기장과 태양 자기장이 평행을 이뤄 오로라가 나타날 확률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북반구에서는 8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를 오로라 여행시기로 본다. 시간대로는 초저녁부터 새벽 시간대에 걸쳐 밤새 볼 수 있지만, 자정 무렵을 전후해 나타나기 때문에 새벽의 여신이라고 불린다.

 

3. 생성원리

지구를 비롯한 대부분의 태양계 행성에서 극지방 가까이에서만 오로라가 나타나는 이유는 자기장 때문으로, 태양에서 날아오는 태양풍이 지구 가까이에 오면 대부분 지구 자기장 밖으로 흩어지지만, 그중 일부가 상층 대기와 충돌하면서 방전(放電)을 일으키는 것이 오로라이다. 열 권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대류권의 기상 현상에 가려지면 볼 수 없다. 

 

 오로라는 태양의 흑점으로부터 나오는 안개 형태의 가스인 태양풍과 태양풍의 자기장이 지구를 감싸고 있는 지구자기장에 간섭하면서, 변형된 자기장을 따라 태양풍 플라스마가 남-북 방향으로 움직이다 양극 가까이에서 대기 입자와 부딪혀 발광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처럼 오로라는 태양의 흑점 활성화와 관계가 있으며, 그 때문에 11년을 주기로 많아졌다 적어졌다를 반복한다.

 

오로라 관광은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로 손꼽히며, 나 역시 그중 한 명이다. 살면서 한번 크게 아파보니 인위적인 것보다는 자연적인 것, 자연을 통한 힐링과 안정을 찾고자 한다.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오로라 언제 보게 될진 모르겠지만,  그날을 위해서 더 건강히 열심히 살아야겠다.